[자작/스압] 와인 같은걸 끼얹나?! 선물받은/폐급 와인을 맛있게 만들자

|2018.01.14 19:56|5|80
원문 : 15098596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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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주정뱅이 냥드리퍼



유튭광고 ㅂㅁ! 이라고 하면 할많하않
...사실 쬐끔만 하자면

이거 하나하나 캡쳐 떠서
짤방 구해오고, 텍스트 쓰는게
거의 영상편집정도의 강도임

그냥, 너네들이 보기 편한
img 와 텍스트로 맹글어서


너네들도 이런거 할 수 있어!!
를 알려주고 싶어서, 매번 이렇게 들고와 봄





이번에 만들 칵테일은
와인으로 만드는 칵테일

샹그리아 / 상그리아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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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구가 넘어지는 소리인
'샹그리아'와는 다르다
(엄격근엄진지)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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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으로 만드는 칵테일인데


사실, 내가 더 ㅊㅊ하고픈건

이걸 만들려고 일부러 와인을 사기 보다는



명절이나, 연말/연초에

와인을 선물 받거나? 혹은

사두었다가 먹질 못했거나

아님, 뜬금 없는 와인이 집에서 튀어 나올 만한


그런 흔한 상황에서




그 와인을 맛있게 살려서 마실 수 있는

그러한 방법임 ㅇㅇ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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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통 와인 한병의 용량이 750ml 거든


그 한병을 다 쓸거야 ^오^



한병 용량 가득 만들어놓고

집에서 혼자 홀짝이면서


방구석에서 혼자 취해있으면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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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나 즐겁게요 :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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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재료소개


와인 한병 / 옮겨담을 병

그리고 과일들



넘나 간단한 것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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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들은


운향과/귤속 의 

Citrus류로 준비하면 좋아


레몬이나, 오렌지

귤과 자몽 기타 등등의 

그런 녀석들로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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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 녀석들이 껍질에서 나오는 향이

얼-마나 향긋하고 좋은데 ^^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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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위나 바나나

딸기 등등의 무른 과일들은


별로 ㅊㅊ하지 않아

되려 말리고 싶어


와인 안에서 뭉개지고, 으깨져서

술 자체가 걸쭉해져버려서


나는 영- 별로더라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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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단단해야지



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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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는 과일들은

전-부 껍질 채로 쓰기 때문에


박박 깨끗히 닦아주는건 당연하겠지


베이킹소다 or 식초 로 세척 ㄱㄱ



두가지를 동시에 쓰진 말아

중화되서, 이도저도 아니게 아무것도 안Damn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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칼 꺼내

썰자, 자르자

얇게 저미자


손 베이지 않게 조심해라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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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이 제일이다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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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 먼저 레몬을 썲썲


꽤나 단단한 '씨'가 있으므로

자르면서, 씨도 같이 빼주자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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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은 오렌지


요즘 철 맞아 잔뜩 나오는

'귤'로도 가능하다. 밀감 ㅇㅋ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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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이 썩어나서 쓸 데가 없다면

한라봉이나 천혜향으로도 가능 ^오^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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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몽도 썰자


없으면?! 생략 가능



이건, 우리동네 이마트 갔더니

꽤나 싸게 팔길래 덜컥 사왔는데


시부럴탱, 껍질만 반절임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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뭔 자몽 껍데기가, 수박껍질보다 두꺼워....


일단 썰자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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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에 좋고 맛도 좋은

사과도 썰고



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

레몬+사과


이 2종의 과일이 많이 들어가야

가장 졸맛탱이더라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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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만큼 썰어서

빈 병에 옮겨 담았다면


이 샹그리아는 반절이나 완성한것이나

다름이 업ㅂ다



조금만 더 따라오쟈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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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들 위에

설탕을 때리붓자


난 밥수저로 3수저 넣었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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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-예

슈가 타임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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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본적인 용량은 3수저로 기억 하되


베이스로 들어가는 와인의

맛에 따라 결정하면 돼



만들기 전에, 와인부터 홀짝 먹어봤는데

많이 달달한 와인이다? 그럼 설탕 쪼끔

엄청 쓰고 떫다? 그럼 설탕 많이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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싫으면

안넣어도 돼 ㅇㅇ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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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준비한건

G7 메를롯 이라는


이마트에서 파는 7천원 짜리 와인이야

정확히 6천8백원인가? 그럴걸?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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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비슷한 가격대로

G7 시리즈가 몇가지 있지



같은 레드와인으로 '까베르네 쇼비뇽'

화이트 와인으론 '샤도네이'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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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마트 자체에서는


뭐 200만병 판매량 돌파했다그러고

5분에 1병씩 팔리는 와인이라그러고


마케팅을 아주 어마어마하고 하고 있던데...



딱 7천원어치 가격만큼만 하는

그냥 저렴한 와인이야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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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정도 마케팅?

판매량? 을 달성하려면


애초에 신세계 엘앤비에서 수입해서

물량으로 이마트에 깔지 않았더라면


애초에 불가능한 숫자였을테지 뭐




따로 구입하려면, '진로포도주' 제외

그냥 저정도 급의 와인으로 ㅇㅇ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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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인 뽕 따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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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어




은(는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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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지만


몇가지만 더 알아보자

보고 듣고 배우는 칵테일 시간



금방까지 만든 레시피에

금방 만든 결과물에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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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향'이라는 향신료와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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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팔각'이라는 향신료를

+ 시나몬/계피 까지 넣고


냄비에 담아, 한소끔 끓여주면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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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에서 부르는

'뱅쇼'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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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에서 말하는

'글루바인'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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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쿡에서 부르는

'뮬드 와인' 이라는


뜨끈-한 칵테일이 되지



해외에서는 겨울에 흔히들 먹는 술이기도 하고

술자리 마무리 잔으로, 마시고


감기에도 효능이 좋아서

코 훌쩍거리면서 마신다고들해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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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그것까지 손 대기엔

재료도 많아지고, 손이 많이 가니까


냉장고에 쳐박아두고

숙성을 ㄱㄱ하자



하루 or 반나절만 냅두면 좋으다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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숙성이 끝난 '샹그리아'는 


간지나게, 멋지게, 센스있게

느낌있게, 엣지있게

'와인잔'에 따라 마셔도 좋고



그냥 물컵이나, 아무 유리잔에나

따라마셔도 노상관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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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취하기만 하면 되지

잔이 무슨 상관이야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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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기에 탄산수를 쫄쫄쫄 부어서

탄산을 +해서


더욱 상쾌하게 마시면

더 맛있게 취할 수 있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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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달한걸 좋아하는 개드리퍼는

사이다를 쫄쫄쫄 부어서 마시도록 하자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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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, 예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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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다, 사이다 말고

스프라이트 합시다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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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 선물받아서 들어와있던 와인이나

이미 오랜기간 지나서, 맛이 간 와인이나

너무 싸구려라 으- 이게뭐야! 하는 맛의 와인이나

유통기한 다가가는 와인이나


아무튼

맛이 간 와인에, 숨을 불어 넣는

멱살잡아 끌어올려 CPR을 해서 살려내는



와인을 살려내는 레시피였음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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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잔 마셔보고

'허혁구' 소믈리에를 이길 수 있는


멋진 시음평을 해보자







질문이나 요청사항이 있으면 댓글 달아주어
내가 제정신 붙어있는 한 
바로바로 답댓글 ㄱㄱ함




http://www.dogdrip.net/132636539 
▲칵테일 도구_ 메인도구6종
▲칵테일 도구2_ 보도도구들
▲날계란_브랜디 에그녹





















댓글
  • 반야바라밀01-14 19:57

    자작은 무적권이야

  • 알파스트라이크01-14 19:59

    왠지 샹그리아랑 뱅쇼 나올거 같았는데 역시

  • 바퀴01-14 19:59

    유튜브 구독해놓고 영상은 잘 안보는데 개드립 글은 꾸준히 챙겨보는중 정성추~
    그리고 이건 실제로 해먹어도 될정도로 재료가 구하기쉽넹

  • 푸헹01-14 20:00

    ㅈㅈㅊ

  • 술의나라01-14 20:00

    샹그리아 와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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